노무현의 사람들: 4.15 총선 163석의 설계와 거대카르텔의 실체
노무현의 사람들 1 : 민주연구원과 양정철



2020년 4.15 총선 때 민주당의 선거 총 책임자는 민주연구원장 양정철이었다. 그는 문재인 대선 캠프에서 주사파 운동권 중에 자주민주통일계 출신(자민통으로 유명한)이었다. 이전에는 노무현 정권의 홍보수석 비서관이었다. 2002년엔 노무현 후보 언론 보좌역이었고 2003년 대통령 비서실 홍보수석을 거친 후 국내 언론 담당 비서관, 2004-2007년까지 비서실, 홍보수석실, 홍보기획비서관을 역임한 노무현 정권의 핵심 인사였다.
2019년 중앙선관위는 문재인 대선 캠프의 선거위원장이었던 조해주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그는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2002년에 전자개표기를 도입하자고 선관위에서 안건을 올렸던 선관위 핵심 인물이었다. 민주연구원 부원장이었던 고한석과 빅데이터 리포트를 작성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민주연구원 출신에 ‘김민석’이 있다. 그는 2024년 4월 10일 대한민국 총선에서 사전투표율 31.3%를 소수점까지 맞춘다. 현재 이재명 정부 총리로 당권 장악을 위해 경선 진행 중에 있다. 서울대 82학번 총학생회장이었고 83학번이 고한석, 84학번이 양정철로 모두 민주연구원 출신이다.



김민석은 민주연구원 원장으로 2017-2019년 5월까지 역임했고 그때 부원장이 고한석이었다. 김민석이 다음으로 양정철에게 민주연구원 원장 자리를 넘겨주게 된 것이다. 김민석도 부정선거의 핵심 의혹세력인 것이다.

심지어 중간에 이사장은 이해찬이 취임.

양정철은 취임하자 지방자치단체 11곳을 방문해 MOU를 맺었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이것은 곧 최정묵의 빅데이터 특허를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었다. 양정철은 덕분에 지방자치단체들과 2017년 김민석 재직 당시 확보한 최정묵의 여론조사 자료를 무상으로 받아볼 수 있었으며, KT를 통해서 조사 데이터들을 상해 데이터 거래소에 공유하게 된다. 이렇게 중국 기업들에 국가 정보 데이터가 개방된 것이다.


상해 데이터거래소와 거래 협력을 맺음.
중국과 한국 간 데이터 활용 사례와 관련 기술 교류,
중국과 조사 데이터들 모두 공유.
2019년 12월 개소. 양정철이 민주연구원에 취임 이후 시기에 정확히 겹친다.
(출처)
양정철은 총선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때, 민주당 박정 의원과 2019년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에서 왕후닝을 만나 MOU를 맺고 텐센트까지 방문하기에 이른다. 왕후닝은 전국인민대 주석으로 시진핑의 최측근이다. 바로 직후에는 미국의 싱크탱크 CSIS 를 방문하게 되는데 당시 CSIS는 중앙일보 전 사주였던 홍석현이 이사로 있었고, SK의 최태원 회장 차녀 최민정도 근무하고 있었다.










그외에도 삼극위원회, 채텀하우스 등
글로벌리스트들의 핵심 외교안보 기관, 싱크탱크 들에 모두 개입되어 있었음 (출처)
최민정은 심지어 중국 투자회사인 홍이투자에 입사해 M&A팀에서 일한 경력도 있었다. CSIS 칼럼을 통해 북한 나진항을 한반도 물류 허브로 만들자고까지 주장했었다. CSIS는 초당적이고 대표적인 글로벌리스트들의 싱크탱크로 당시는 친중 성향이 강했었다. 중국과 대화하는 것, 협력하는 것이 목표기 때문이었다. (현재는 그렇지 않다. 바이든 이후로는 민주당도 외교정책에 있어서는 친중에서 멀어지는 모양새)


연구원 재직 중에 2020년 칼럼을 쓴것으로 보임 (출처)
양정철은 2021년에 CSIS에 합류하게 되는데, 그때 자신을 연결해준 풍산그룹의 ‘류진’ 회장을 언급한다. 류진은 미국의 부시 가문과 아버지 대부터 연관되어 있었다. 홍석현과도 매우 깊은 개인적 친분을 자랑했고 문재인 정권 당시 미국 특사에도 함께 한 전력이 있다. 홍석현이 지방에 내려오면 자기 별장에 묵게 해주고, 문재인 정권 미국 특사에도 홍석현의 추천을 받았으며 넓은 혼맥 관계로도 이어져있었던 것이다.

2019년 7.16 왕후닝을 만난 이후로 CSIS와 계속 교류하게 된다.
이때 류진 회장이 이어줬다고 증언 (출처)


기사에선 알려지지 않은 실질적인 미국통이라고 소개 (출처)


홍석현 미국 특사가 류진 회장을 특사단에 추천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트럼프 정부 인사들을 누구보다 많이, 잘 알고 있는 류 회장이 한미 외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는 것이다. 홍 특사와 류 회장은 막역한 사이라는 게 주변 사람들의 설명이다. 홍 특사가 지방에 내려갈 땐 류 회장의 별장에서 묵는다고 한다. 그만큼 스스럼없는 사이라는 뜻이다. 홍 특사를 잘 아는 A씨는 “나이는 홍 특사가 한참 위지만 서로를 존중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다”며 “이 같은 신뢰가 바탕이 돼 이번에 미국 특사단으로 함께 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혼맥으로도 연결돼 있다. 류 회장은 노신영 전 국무총리의 딸 노혜경(57) 씨와 결혼했다. 노혜경 씨는 미국 스탠퍼드 법대 출신이다. 공교롭게도 홍석현 특사도 스탠퍼드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다. 홍 특사의 아들인 홍정도 중앙일보 사장 또한 이 대학 경영학 석사다. 류진 회장과 노혜경 씨는 김수환 추기경 주례로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노신영 전 총리의 장남 노경수(63) 서울대 교수는 고(故) 정세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숙영(58) 씨와 결혼했다. 숙영 씨는 정몽규(55)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누나다.노 전 총리의 둘째 아들 노철수(61) 애미커스그룹 회장의 부인은 고 홍진기 전 내무장관의 막내딸인 홍라영(57) 전 삼성미술관 리움 부관장이다. 그는 이건희(75)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홍라희(72) 씨와 홍석현 특사의 동생이다. (인사이트 코리아)

양정철은 CSIS 방문 이후, 송승민 중국과학원 상무이사와도 교류하는 등 중국공산당과의 밀접한 관계를 계속 유지해나갔다. 결국 양정철은 노무현, 문재인 정권과 뗄 수 없는 사이이며 중국 공산당과 깊은 연관을 맺어왔던 것이다. 심지어 여기에 문재인 정권과 연관있던 홍석현 전 중앙일보 사장, 류진 풍산 그룹 회장, SK의 접접인 CSIS와도 교류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노무현의 사람들 2 : 여론조사비서관실 실세들, 사회디자인연구소와 윈지코리아
한편 또 다른 노무현의 사람들. 이번엔 양정철이 노무현 정부 홍보수석실에 있을 때 여론조사비서관실의 행정국장이었던 박시영, 행정관 최정묵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최정묵은 노무현 정권 이후에 고한석과 하태경이 만든 사회디자인연구소의 연구원이 된다. 이후에는 민주당 원혜영 의원의 비서관으로 재직하게 된다.
고한석은 2013년 당시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빅데이터 승리의 과학’이라는 책을 출판한다. 이것은 미국 버락 오바마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 전략을 분석한 내용이다. 이때 ‘선거는 과학’, ‘빅데이터’라는 말이 활발히 쓰이기 시작한다. 이 구호는 2020년에 양정철이 맡은 민주당 캠프의 선거 운동 구호가 된다. 2014년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이었던 고한석은 한국형 선거 빅데이터 구축방안 연구에 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이때 조해주가 연구 책임자로 있게 된다. 이후 고한석은 2015년 빅토리랩이라는 데이터 분석 회사를 설립, 최정묵은 2016년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를 설립하고 대표직을 맡았다.

유권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타기팅(맞춤형) 선거운동’은 미국에서 시작됐다. 2008년 미국 대선 당시 오바마 민주당 후보는 유권자들의 누적 투표결과, 대규모 전화설문을 통해 확보된 정치성향, 유권자의 연령·인종·성별·소득·주택·교육수준 등 인구학적 데이터를 종합해 점수를 부여한 뒤 우편·전화·방문 선거운동을 통해 홍보·설득·투표독려 활동을 펼쳐나갔다.
재선에 도전하는 오바마는 2012년 대선 2년 전부터 빅데이터 분석팀을 설치하고 구매 가능한 모든 상업용 데이터 등 수집한 정보를 취합해 거대한 데이터베이스로 만든 뒤 정확한 분석을 통해 대선 로드맵을 도출했다. 그 결과로 오바마는 재선에 성공한 미 대통령이 됐다. 미국 대선후보들은 정치헌금 기부명단, 각종 면허, 신용카드 정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다양한 빅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유권자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해 개인별 맞춤형 선거운동을 전개했다.
양당제 국가인 미국에서 마지막 주에 대통령후보를 선택하는 비율이 무려 10% 안팎이나 된다. 트럼프가 당선된 지난 2016년에는 13%로 치솟았다. 여기에 포함된 유권자는 사실상 승자가 결정돼있는 양당 우세 주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고, 대부분 경합 주의 스윙보터(Swing Voter)들이다.

‘마이크로 전략지도’를 만들었다고 언급
박원순 서울시장 2020년 초 고한석 기용


고한석은 여기서 ’20대 총선 마이크로 선거지리학’이라는 제목으로 발표
(출처)

● 목표득표율
= 후보자득표율-(핵심지지층+ 타깃 지수)
= 후보자 득표율 – 핵심지수를 100%로 재환산한 값
● 핵심지지층 + 타깃 지수 = 핵심지수를 100%로 재환산한 값
● 타깃지수
= 목표의석수를 달성하기위해 필요한 보정지수 = SWING VOTER 안의 값
핵심 지지층= 지난 선거 결과에서 최소한의 득표율
목표 득표율= 추가로 얻을 수 있는 표수

최정묵은 2016년 신종화 소상공인연구소 대표와 공공의 창이라는 회사를 만들어 공동대표이자 실무를 총괄하는 간사가 된다. 그는 2017년 빅데이터를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특허를 낸다. 그리고 2019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 같은 해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 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이 된다.


마이크로 지리정보를 보정해 맵을 만드는 기술을 특허함 (출처)



공공의 창은 리얼미터, 리서치뷰, 우리 리서치, 인텔리 서치 등 당시 14개 여론조사 기관의 모든 데이터를 받아 분석하는 곳이었다. (현재는 16개 기관이 참여 중에 있다.) 그러니 모든 여론조사를 통제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는 문재인 정부 초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세종시청, 성남시청을 포함한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자문 일을 하고 있다. 이타적이고 유능한 AI정부라는 책을 내는 등, 대외적으로 활발한 활동도 겸하고 있다.

전라도 전주 출신, 전라고등학교 졸

박시영은 노무현 정권 이후 2008년 6월 월드리서치 이사를 역임하고 2009년 ‘윈지코리아 컨설팅’을 이근형, 박승열, 이상일, 홍태식과 세운다.
윈지코리아의 설립자이자 대주주는 이근형 씨입니다. 정치컨설팅 업계에서는 꽤 유명한 인물입니다. 1997년과 2002년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 노무현 후보의 선거전략을 맡았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이후 청와대 여론조사비서관을 지냈습니다. 청와대에서 나온 뒤인 2009년 윈지코리아를 설립했습니다.
이근형 씨는 이상직 의원과 인연이 있습니다. 2018년 이상직 의원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되고 두 달 뒤, 이근형 씨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비상임 이사직을 맡았습니다. 공기업 비상임 이사는 경영을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하는데, 한 두 달에 한 번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고 3천만 원 정도의 연봉을 받습니다. 비상임이긴 하지만, 이상직 의원과 2년 가까이 함께 일했습니다.
작년 5월 이근형 씨는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대통령의 핵심 측근, 양정철 원장이 이끄는 민주연구원 부원장도 겸임했습니다.
박시영은 누구인가? 흥미롭게도 그는 1968 전북 전주 출생으로 노무현을 지지하는 노사모에 참여했던 소위 ‘노빠’였다. 2002년엔 국민 경선단 대책위 공동위원장과 노사모 사무총장으로 역임. 2004-2007년까지는 청와대에 들어가서 노무현 정권의 여론조사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하게 된다. 뼈속까지 노무현의 사람이었던 것이다. 문재인 정권 때도 이러한 인맥을 이어 정권의 법무부장관을 맡았던 조국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모양새를 보인다.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 사무국장까지 맡았던
‘윈지코리아’ 대표 박시영


박승열은 2014-2016년 사이 중앙선관위 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위원을 하고 2019년엔 한국통계학회 부회장, 한국 조사 협회(KORA) 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현재는 케이스탯리서치의 대표이사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자료분석학회(KDAS)의 부회장으로도 이름을 올리고 활동 중이다.



이근형은 박승열과 함께 2014년 중앙선관위 여론조사 위원을 역임, 2019년 양정철의 요청으로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과 민주연구원의 부위원장을 맡게 된다. 양정철은 이근형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영입하고 민주당을 친문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이근형이 최대 주주로 있는 윈지코리아를 당내 경선 컨설팅 업체로 선정한다. 이근형이 당시까지는 윈지코리아 컨설팅에 있었지만 위원장이 되고 나서는 박시영이 이어받게 된다. 당시 민주당 공천 과정을 놓고서도 이근형의 윈지코리아가 개입하는 것에 대해 갑론을박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을 친문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애썼다는 말이 여기서 증명된다.(출처)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을 말할 때 양정철 전 대통령홍보 기획비서관(일명 ‘양비’)의 역할을 빼놓을 수는 없다. 그는 평소 자신이 문 대통령의 최측근 또는 비선이라 불리는 것에 극히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 과정에서 ‘양비’의 역할은 지대했다. 지난해 총선 때 김종인 비대위원장 영입 아이디어도 그의 머리에서 나왔다는 게 정설이다. 이번 대선 승리의 최대 관건이었던 호남 민심 장악 과정에도 그는 깊숙이 관여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낙연 전남도지사, 정순균 전 국정홍보처장과 함께 김정숙 여사를 호남에 거의 상주케 한 것도 그가 기획한 전략 중 하나다. 문재인 후보의 메시지를 받아 핵심인재의 영입에도 그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양정철의 말은 곧 문재인의 말로 받아들여졌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집무실과 한 건물을 쓰는 비서실장 산하 부속비서관·연설비서관·국정상황실장 등에 측근을 임명했다.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 신동호 연설비서관,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내정자 등이 그들이다. 이들은 일명 ‘광흥창팀’의 멤버들이다. 광흥창팀의 구성도 ‘양비’가 주도했다. 그가 여의도와 마포 사이를 물색해 지하철 광흥창역과 가깝고 임대료가 저렴한 상수동에 사무실을 정했다고 한다.
양비는 먼저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 윤건영 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 등 문 대통령 측근 그룹을 모았다. 여기에 임종석 전 의원 등이 가세했다. 양비가 문 전 대표와 별다른 인연이 없던 임 전 의원을 세 번이나 만나 설득했다. 지난해 연말 안희정 충남지사 경선캠프에 합류한 윤 전 대변인을 제외한 14명을 정치권에서는 ‘광흥창팀’, ‘상수동팀’으로 불렸다. 이 중 9명이 청와대 입성에 성공했다. 비서실장 휘하에 있는 비서관급 26자리 중 8자리를 광흥창팀이 차지한 셈이다. 이들은 모두 1980년대 학번 60년대 생인 소위 86그룹의 핵심이다. (중앙일보)
윈지코리아의 설립자이자 대주주는 이근형 씨입니다. 정치컨설팅 업계에서는 꽤 유명한 인물입니다. 1997년과 2002년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 노무현 후보의 선거전략을 맡았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이후 청와대 여론조사비서관을 지냈습니다. 청와대에서 나온 뒤인 2009년 윈지코리아를 설립했습니다.
이근형 씨는 이상직 의원과 인연이 있습니다. 2018년 이상직 의원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되고 두 달 뒤, 이근형 씨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비상임 이사직을 맡았습니다. 공기업 비상임 이사는 경영을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하는데, 한 두 달에 한 번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고 3천만 원 정도의 연봉을 받습니다. 비상임이긴 하지만, 이상직 의원과 2년 가까이 함께 일했습니다.
작년 5월 이근형 씨는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대통령의 핵심 측근, 양정철 원장이 이끄는 민주연구원 부원장도 겸임했습니다. 민주당 선거전략을 이끌게 된 것입니다. 올해 1월에는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이 됐습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는 18명의 위원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이근형 씨는 간사였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가로서 각종 여론조사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공천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식 브리핑도 그가 담당했습니다. 이근형 씨는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으면서 윈지코리아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대주주입니다.
민주당 이상직 공천비리에 엮인 ‘윈지코리아’ 이근형에 관한 기사 (출처)


이근형은 4.15 총선 직후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의석수가 163석이 될거라는 포스팅을 올린다. 당시 윈지코리아 대표 박시영이 이근형에게 제공한 것이다. 게다가 4.15 총선 최종 투표율이 66%라고 예측했는데 결국 163석, 66% 둘다 정확하게 4.15 총선 결과와 들어맞게 된다.

이근형 판세표
이 위원장은 16일 페이스북에 ‘대외비’였던 당 전략기획위원회의 권역별 판세를 공개했다. 누적 여론조사를 토대로 투표 직전 이뤄진 분석의 결과였다. 총 예측 의석수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거둔 의석수(163석)와 정확히 같았다. 권역별로 살펴봐도 수도권(서울·경기·인천) 101석(선거 결과 103석), 대전·충청 20석(20석), 광주·전라 27석(27석), 부산·울산·경남 8석(7석), 대구·경북 0석(0석), 강원·제주 7석(6석)으로 동일하거나 차이가 근소했다.
결국 문재인 때 민주당 캠프는 노무현 때 여론조사비서관실의 실세들이 모조리 장악하고 있던 것이다. 여기에 사회디자인연구소 고한석, 조해주, 하태경이 연결된다. 이들은 김대중 정권 대북사업이었던 하나프로그램센터로 모두 모이게 된다. 그리고 민주연구원 양정철로 인해 헨리 키신저로 유명한 미국 외교가 기득권 싱크탱크인 CSIS 에 중국 공산당의 중앙당교와 중국과학원과의 교류. 중앙일보 홍석현과 원탁회의까지 표면적인 좌우를 아우르는 아주 오래되고 거대한 카르텔임을 실감할 수 밖에 없었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인사와 관련자들이다.
4.15총선의 부정은 이런 모든 연결고리가 쌓여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이어 수십년간을 공들인 작품이었다. 그리고 동시에 대한민국 국민들의 주권과 자유를 말살한 시작이자 엄청난 비극이었던 것이다.
주요 인물별 이력 및 핵심 역할 정리
| 인물 | 노무현 정권 시절 이력 | 주요 소속 및 활동 (연구소·기업 등) | 4.15 총선 및 카르텔 내 핵심 역할 |
| 양정철 | 노무현 후보 언론보좌역, 대통령 비서실 홍보수석, 홍보기획비서관 | • 문재인 캠프 (자주민주통일계) • 민주연구원장 (2019~) • 미국 CSIS (2021~) | • 2020년 4.15 총선 민주당 총 전략 책임자 • 지자체 11곳 MOU 체결 및 행정 데이터 확보 • 중국 공산당 왕후닝 접촉 및 글로벌 싱크탱크(CSIS) 연계 |
| 이근형 | 노무현 대통령 선거전략 담당, 청와대 여론조사비서관 | • 윈지코리아컨설팅 설립자 및 대주주 • 중소기업진흥공단 비상임이사 • 중앙선관위 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 (2014) | •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및 민주연구원 부원장 • 당내 경선 컨설팅 업체로 윈지코리아 선정 • 총선 직후 페이스북에 ‘민주당 163석·투표율 66%’ 사전 판세표 공개 |
| 고한석 | 노무현 정권 인사들과 연계 | • 전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 (‘빅데이터 승리의 과학’ 저술) • 빅토리랩 설립 (2015) • 전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 (2020) | • 민주연구원 부원장 역임 • ‘마이크로 선거지리학’ 및 선거 빅데이터 연구 • 조해주와 함께 선거 데이터 리포트 작성 |
| 최정묵 | 청와대 여론조사비서관실 행정관 | • 사회디자인연구소 연구원 •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대표 (2016) • ‘공공의 창’ 공동대표 및 간사 | • 마이크로 타기팅 기반 지리정보 보정 기술 특허 출원 (2017) • 14개(현재 16개) 여론조사 기관 데이터를 취합·분석하는 ‘공공의 창’ 총괄 • 민주당 정책위원회 위원장 역임 |
| 조해주 | 중앙선관위 핵심 인물 (2002년 전자개표기 도입 추진) | • 한국형 선거 빅데이터 구축방안 연구책임자 (2014) • 문재인 대선 캠프 선거위원장 | •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장 임명 (2019) • 고한석 등과 빅데이터 연구 협력 |
| 박시영 | 노사모 사무총장, 청와대 여론조사비서관실 행정관 | • 월드리서치 이사 (2008) • 윈지코리아컨설팅 공동설립자 및 전 대표 | • 여론조사 및 선거 판세 분석 데이터 총괄 • 이근형에게 총선 163석 예측 데이터 제공 |
| 박승열 | 노무현 정부 여론조사 관련 인맥 | • 윈지코리아컨설팅 공동설립자 • 중앙선관위 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 (2014~2016) • 케이스탯리서치 대표이사, 한국조사협회장 | • 선관위 여론조사 심의 및 통계 분석 분야 네트워크 형성 • 여론조사 업계 영향력 확보 |
| 김민석 | 서울대 82학번 총학생회장 출신 | • 민주연구원장 (2017~2019.05) • 이재명 정부 체제 관련 경선 참여 | • 최정묵의 빅데이터 연구 및 여론조사 자료 확보 기반 마련 • 이후 양정철에게 민주연구원장직 인계 • 2024년 총선 사전투표율(31.3%) 소수점 예측 |
| 류진 | 노신영 전 총리 사위, 풍산그룹 회장 | • 풍산그룹 회장 • 문재인 정부 대외 특사단 (미국 특사) | • 미국 부시 가문 및 공화·민주 정계 인맥 보유 • 양정철을 미국 CSIS와 연결해준 핵심 가교 |
| 홍석현 | 중앙일보 · JTBC 전 회장 | • 미국 CSIS 이사 • 문재인 정부 미국 특사 • 삼극위원회, 채텀하우스 등 참여 | • 류진 회장과 친분 및 혼맥 관계 • 국내 언론 및 글로벌 싱크탱크 네트워크 연계 |